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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소폭 하락, 코스닥도 이틀째 내려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21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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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0포인트(0.19%) 내린 3007.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소폭 하락, 코스닥도 이틀째 내려
▲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0포인트(0.19%) 내린 3007.3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일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함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10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857억 원, 기관투자자는 60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네이버(0.74%)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1.63%), 삼성바이오로직스(-0.80%), LG화학(-4.05%), 삼성SDI(-0.55%), 현대차(-0.72%), 기아(-0.24%), 셀트리온(-0.68%) 등 주가는 내렸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7.92포인트(0.79%) 낮아진 993.70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541억 원, 기관투자자는 67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45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펄어비스(12.21%), 카카오게임즈(1.97%), 에이치엘비(0.31%), 위메이드(8.69%)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 에코프로비엠(-8.80%), 엘앤에프(-6.30%), 셀트리온제약(-0.90%), SK머티리얼즈(-2.21%), CJENM(-1.20%) 등 주가는 하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1177.2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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