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5대 은행 3년간 ETF신탁수수료 843억 받아, 윤관석 "수수료 과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0-21 14:2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5곳이 2018년부터 3년 동안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한 특정금전신탁 11조89억 원을 판매해 받은 수수료가 84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상장지수펀드 편입 특정금전신탁을 팔아 시중은행 5곳 가운데 가장 많은 558억 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5대 은행 3년간 ETF신탁수수료 843억 받아, 윤관석 "수수료 과다"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상장지수펀드 편입 특정금전신탁은 은행이 고객을 대신해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을 말한다.

신한은행은 상장지수펀드 편입 특정금전신탁 2조337억 원을 팔아 수수료 99억 원을, 하나은행은 상장지수펀드 편입 특정금전신탁 3136억 원을 팔아 수수료 29억 원을 각각 받았다.

우리은행은 상장지수펀드 편입 특정금전신탁 1조6632억 원을 팔아 수수료 116억 원을, NH농협은행은 상장지수펀드 편입 특정금전신탁 1조6632억 원을 팔아 수수료 41억 원을 각각 받았다.

윤 의원은 은행들이 상품 설정 후 이를 제대로 운용을 하지 않고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매도만 하는 단순업무를 수행하면서 1% 수준의 선취수수료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편입한 상장지수펀드를 운영하지도 않으면서 과도하게 수수료 수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수수료 규제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