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성기, 한미사이언스에서 보수 6억 받아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3-30 21:0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대형 제약회사 CEO들은 지난해 연봉을 얼마나 받았을까?


한미사이언스는 30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임성기 회장에게 총 6억8800만 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임성기, 한미사이언스에서 보수 6억 받아  
▲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임 회장은 급여로 5억 원을 받았고 1억8800만 원은 수당으로 수령했다. 임 회장의 지난해 급여는 2013년 받은 액수와 같다.

한미사이언스는 “임 회장이 받은 수당지난해 초 지급한 생산성장려금과 5월 지급한 특별 위로금, 올해 초 지급한 경영성과급을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성기 회장이 한미약품에서 받은 지난해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임 회장은 2014년 한미약품 등기이사에서 물러나 연봉공개 대상이 아니다.

유한양행도 이날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이정희 사장에게 5억7300만 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이 받은 연봉 가운데 급여는 4억2400만 원, 상여는 1억4900만 원이다.

녹십자도 등기이사에게 지난해 총 9억300만 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등기이사 1인당 받은 평균 연봉액수는 3억100만 원으로 연봉 5억 원 이상을 수령한 등기이사는 없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