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조선해양전시회에 참가해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과 경항공모함 기술력을 알린다.
대우조선해양은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코마린, Kormarine 2021)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대우조선해양 홍보관. |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쇄빙LNG선과 경항공모함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쇄빙 LNG선의 모형과 수주실적, 시운전 영상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조선사 핀칸티에리와 대우조선해양이 기술협력을 맺고 개발중인 한국형 경항공모함(경항모, CVX) 모형도 전시된다.
대우조선해양은 6월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서 핀칸티에리와 기술협력을 발표했다.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조선 및 해양산업전시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쇄빙LNG선, 친환경 기조에 맞춘 선종과 선박 등을 선주와 관계자들에 소개하겠다”며 “대한민국 조선산업 위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