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식 매수의견 유지, "경쟁사 생산차질로 실적호조 지속"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0-19 08:4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환율 상승과 경쟁사 생산차질 효과로 4분기에 준수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LG이노텍 주식 매수의견 유지, "경쟁사 생산차질로 실적호조 지속"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9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LG이노텍 주가는 2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 연구원은 "불안정한 영업환경에 따른 우려에도 이를 상쇄하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경쟁사 생산차질 장기화 효과로 4분기까지 편안한 실적을 낼 것이다"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983억 원, 영업이익 1조22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6.0%, 영업이익은 79.7% 늘어나는 것이다.

LG이노텍은 주요 거래처인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LG이노텍 전체 매출에서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비중은 70% 정도다.

애플은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으로 기존 계획한 아이폰13 생산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중국 오필름은 신장 위구르족 인권침해 문제로 애플 공급사에서 탈락했다. 또 다른 카메라모듈 공급사인 일본 샤프는 코로나19에 따른 베트남 공장 셧다운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XR(확장현실)기기를 새로 출시하는 것도 LG이노텍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차 연구원은 "2022년 상반기 LG이노텍의 3D센서 탑재가 기대되는 XR기기 출시가 전망된다"며 "새로운 수요처 확보 및 시장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은 2023년 이후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기판소재사업은 업황 호조로 빠듯한 수급상황이 지속되면 3분기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차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동력은 결국 기판소재와 전장부품사업이다"며 "2022년 고부가 기판 중심의 생산능력 증설과 전장부품사업부의 흑자전환으로 탄탄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기대감' LG전자 주가 12%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기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리딩금융 승부처는 '영업외이익', 주요변수는 '사옥 매..
[12일 오!정말] '대통령 만찬 누구와' 김민석 "정청래", 정청래 "아내", 송영길..
민주당 부동산TF 확대 가동, 한정애 "필리버스터 해도 8월 주택공급법안 처리"
청년 취업자 45개월째 감소, 정부 '20만 인재·30만 일자리·창업'으로 미스매치 풀까
[현장]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격전지, TV·모바일서 IT OLED·차량용·폴더블로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에 외신 전망 낙관적, "장기 계약으로 현금흐름 안정적"
삼성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폭 확대, 우리은행장 정진완 '삼성월렛 동맹' 힘 받을까
[현장] 카카오 이어 네이버 덮친 노사 갈등,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앞세워 자회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