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방향 못 잡아, 미국의 석유수출국기구 압박으로 변동성 커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0-19 08:1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겨울철 난방을 위해 원유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향한 압박으로 변동성이 커졌다. 
 
국제유가 방향 못 잡아, 미국의 석유수출국기구 압박으로 변동성 커져
▲ 국제유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과 비교해 0.19%(0.16달러) 오른 배럴당 82.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62%(0.53달러) 낮아진 배럴당 84.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장중 한 때 86.04달러까지 오르면서 2018년 9월 고점인 86.74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20일 만기일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미국 백악관이 석유 공급문제 해결을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계속적으로 압박하자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기에 나이지리아 산유량이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상승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