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K매직 재생 플라스틱 적용한 공기청정기 내놔, "친환경 계속 출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0-18 11:2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매직이 친환경플라스틱으로 만든 공기청정기를 내놨다.

SK매직은 18일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공개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친환경플라스틱을 99.5%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매직 재생 플라스틱 적용한 공기청정기 내놔, "친환경 계속 출시"
▲ SK매직이 출시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 SK매직 >

SK매직이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에 적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PCR-ABS는 버려진 가전기기와 전자기기에 포함된 플라스틱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으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다.

SK매직은 2020년 11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PCR-ABS 관련 색상과 디자인 개발에 성공했다.

SK매직에 따르면 재생 플라스틱을 확대해 적용한 이번 제품은 가격과 성능에서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과 동일하지만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필수부품을 제외한 제품 내외장재 모두 친환경소재가 적용됐다. 동일 평수의 일반제품과 비교해 제품 1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3.4㎏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는 페트병 242개(500ml 기준)에 해당하는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30년생 소나무 1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 3.5㎏를 저감하는 효과와 같다.

제품 폐기 때에도 별도로 수거하면 또 다른 친환경제품으로 재순환해 사용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전면 적용한 그린 컬렉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