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방문판매사업 수익을 일부 기부한다.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사업부는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와 함께 '아동건강 이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큐브미키즈 제품 수익을 일부 기부해 결식으로 영양을 고르게 섭취하지 못하는 성장기 아동을 지원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0월부터 1년 동안 판매된 큐브미키즈 제품군 수익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후원해 결식아동의 끼니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12월에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로 이어지는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활동에 들어간다. 아모레 카운셀러 등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도시락을 만들고 큐브미키즈 제품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전달한다.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사업부는 앞서 5월에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여성건강 이음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한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