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에너지 ESG위원회 첫 회의 열어, 위원장은 율촌 변호사 김경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0-15 16:4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에너지가 이사회 아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통해 본격적 ESG경영에 나선다.

한화에너지는 14일 첫 ESG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에너지 ESG위원회 첫 회의 열어, 위원장은 율촌 변호사 김경수
▲ 한화에너지 로고.

한화에너지 ESG위원회는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ESG분야 기본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에너지 ESG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함께 수시회의를 열어 사업과 투자가 ESG경영 원칙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한다.

한화에너지 ESG위원회는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외이사로만 구성됐다.

한화에너지 초대 ESG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이황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고 김 변호사가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

한화그룹은 올해 ESG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모든 상장사 7곳과 금융계열사 한화자산운용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각 계열사와 ESG위원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한화에너지가 비상장사로서 ESG위원회 도입 의무가 없음에도 ESG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에너지기업 특성에 맞는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전략을 수립 및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경영의 투명성 및 독립성을 높이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