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다음주 국내증시 전망, 위드 코로나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박스권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15 10:2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음주(10월18일~22일) 코스피지수는 코로나19 치료제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과 한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 기대감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주식시장에서 두 개의 파고를 넘은 뒤에는 공급망 복구에 따른 제조업업황 개선, 코로나19 치료제에 힘입은 글로벌경제 개선세 가속 등으로 주식시장이 강한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주 국내증시 전망, 위드 코로나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박스권
▲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900~3030포인트를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두 개의 파고 가운데 첫 번째 파고를 두고 연준(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이 현실화되고 이를 금융시장이 한 차례 반영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두 번째 파고와 관련해 인플레이션에서 에너지 가격, 운임 등 비용요인들이 제거됨에 따라 실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조기긴축을 필요로 하는 수준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과 한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 시작 기대감은 코스피 지수의 상승요인으로 꼽혔다.

미국 제약사 머크는 11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식품의약국에 신청했다. 머크는 승인을 받으면 올해 말까지 1천만 명분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위탁생산을 통해 생산능력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에서는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출범했다. 일상회복위원회는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일상회복에 필요한 단계와 소요시간, 백신패스 도입 등을 결정하고 10월 안으로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에 따라 단계적으로 방역규제를 완화하는 형태를 논의하고 있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인플레이션 및 연준 통화정책을 둘러싼 논쟁과 실적 피크아웃 우려는 코스피 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는 5% 이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으로 지속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비용요인뿐만 아니라 수요요인과도 관련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불거지게 만든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돌아왔는데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0.5% 오른 반면 4분기 및 2022년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각각 0.2%, 1.4% 내렸다.

이에 김 연구원은 실적 피크아웃 전망은 한국기업들의 주가 적정성을 향한 우려를 자아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900~3030포인트를 오갈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