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해외공장 가동중단된 입점 브랜드에게 50억 무이자 지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0-14 11:1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코로나19로 해외공장 가동이 중단된 입점 브랜드를 지원한다.

무신사는 14일 코로나19 사태로 해외공장을 가동하지 못해 제품 생산과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입점 브랜드에 50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해외공장 가동중단된 입점 브랜드에게 50억 무이자 지원
▲ 무신사 로고.

무신사에 따르면 플랫폼에 입점한 일부 패션 브랜드는 베트남 정부의 지역 봉쇄 등으로 해외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지 1년이 지난 브랜드다. 브랜드별 지원금액은 500만~20억 원으로 모두 50억 원이다.

자금을 지원받는 브랜드는 12주 뒤에 자금을 무신사 스토어 판매금으로 갚으면 된다.

무신사는 2015년부터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