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12일 “이 부회장 측이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한 혐의를 인정했다”며 “이 부회장과 삼성가를 둘러싼 여러 법적 문제에 마지막 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이 부회장이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로 꾸준히 여러 건의 법적 리스크에 연루되어 왔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약 5년에 걸쳐 이어진 이 부회장의 여러 스캔들이 한국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며 “재벌가의 은밀한 생활과 정경유착에 관련한 단면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부회장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법률적 리스크가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이 부회장이 이런 법적 불확실성 아래서 재벌그룹인 삼성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경영자로서 자질을 걱정하는 시선도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유죄를 선고받은 뒤 가석방으로 풀려났고 삼성물산 불공정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재판도 받고 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재판부 1심 선고는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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