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뱅크 4일째 신규가입 중단, 사전신청자 121만 명 가입재개 대기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0-12 21:1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스뱅크가 4일째 신규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1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한글날 연휴를 포함해 9일부터 이날까지 사전 신청고객의 신규가입을 중단했다.
 
토스뱅크 4일째 신규가입 중단, 사전신청자 121만 명 가입재개 대기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

토스뱅크의 ‘무조건 2%’ 예금통장 가입을 사전 신청한 166만 명 가운데 이미 계좌가 개설된 고객은 45만 명뿐이다. 나머지 121만 명은 신규가입 절차가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토스뱅크 측은 대출 중단사태를 우려해 속도를 조절하는 차원에서 연휴 동안 신규가입을 차단해 뒀다고 설명했다.

신규가입이 완료된 45만 명은 신규계좌 개설이나 대출 등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포용’을 내걸고 5일 출범한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출범 3일차인 7일 오후에 대출액이 3천억 원에 이르면서 올해 대출총량인 5천억 원의 60%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중저신용자 비중이 25%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