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장동 의혹 설문 "이재명 책임" 56.5%, "국민의힘 책임" 34.2%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0-12 21:0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장동 의혹 설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책임" 56.5%, "국민의힘 책임" 34.2%
▲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의 책임 여론조사 결과. <윈지코리아컨설팅>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민 과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책임이 크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놓고 ‘당시 사업을 설계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지휘권을 보유했던 이 지사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56.5%로 집계됐다.

‘사업 당시 집권당이자 성남시의회 다수당으로 공영개발을 막은 국민의힘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34.2%였다.

‘잘 모르겠다’는 9.3%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 후보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18~29세 연령대는 66.3%가, 30대는 64%가, 50대는 53.6%가, 60대 이상은 60%가 이 후보의 책임이 크다고 응답했다.

40대는 53.4%가 국민의힘의 책임이 크다고 응답했다. 이 지사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38.8%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는 국민의힘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홍준표 의원과 가상대결에서 모두 열세를 보였다.

이 후보는 윤 전 총장과의 가상대결에서 39.6%의 지지를 받아 45.6%의 윤 전 총장에 뒤처졌다.

이 후보와 홍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38.6%, 홍 의원이 48%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아시아경제 의뢰에 따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9~10일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