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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부회장에 가삼현 한영석 강달호 손동연, 책임경영체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0-12 1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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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 부회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가삼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3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영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05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달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4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동연</a>, 책임경영체제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위), 한영석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위),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공동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아래), 손동연 현대제뉴인 공동대표이사 부회장.

이날 인사에서 가삼현 사장, 한영석 사장, 강달호 사장, 손동연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등 3개 핵심 사업부문에 부회장을 선임함으로써 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계열회사 사이 시너지 창출 및 기업가치 상승을 통해 주주중심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조선사업부문은 가삼현 부회장, 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부문은 강달호 부회장, 건설기계사업부문은 손동연 부회장이 중심이 돼 사업을 이끌게 된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 겸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안광헌 현대중공업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부사장,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 현대중공업지주는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과 정기선 사장 공동대표이사체제로 운영된다.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가삼현 부회장과 정기선 사장이 공동대표로 이끌게 된다.

조선부문 핵심 계열사 현대중공업은 이상균 조선사업 대표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돼 한영석 부회장과 함께 경영에 나선다. 이기동 사장은 현대글로벌서비스 단독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에너지부문 계열사 현대오일뱅크는 강달호 부회장과 새로 승진한 주영민 사장 공동대표체제를 갖췄다.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은 손동연 부회장이 공동대표에 내정됐다. 기존 조영철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사장과 공동대표를 맡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옛 두산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사장과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된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에는 최철곤 사장이 내정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마무리함으로써 2022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계열사별 경영역량을 집중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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