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건설 로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343-2번지 외 9필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에 3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원주 문막읍 공동주택은 차로 5분 거리에 문막IC가 있어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으로 출입이 용이하다. 차로 10분 거리에는 KTX 서원주역이 있어 서울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공동주택 단지 3km 반경에 원주의료고등학교, 문막초등학교, 문막고등학교 등 학교와 성당, 은행, 문화체육센터 등 인프라가 있는 문막 시내가 있다.
건등산, 박달봉, 건등저수지 등을 비롯해 천마산, 메나산 등도 가까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최근 집값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원주시는 대표적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및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담보 대출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입주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