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용수 "롯데제과, 빼빼로와 초코파이로 해외공략 확대"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3-25 16:2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용수 롯데제과 사장이 올해 주요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김용수 사장은 25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내실경영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주요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국내 제과시장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롯데제과, 빼빼로와 초코파이로 해외공략 확대"  
▲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김 사장은 “빼빼로와 초코파이를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해외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579억 원, 영업이익 1445억 원을 냈다. 내수소비가 둔화됐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김 사장은 “국내사업에서 고깔콘과 말랑카우, 팜온더로드 등 핵심 브랜드의 경쟁력 확대와 글로벌사업에서 운영 효율개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주주총회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등기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았다. 대신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사장이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용수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임기가 만료된 신항범 전무에 이어 민명기 롯데제과 건과영업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송영천 이사가 재선임됐고 박용호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