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해태제과식품,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3-24 19:3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해태제과식품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해태제과식품을 심사한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태제과식품,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 윤영달 크라운제과그룹 회장.
해태제과식품은 ‘허니버터칩’을 앞세워 지난해 국내 제과시장에서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예비심사신청일 현재 해태제과식품의 총 발행주식수는 2382만4554주다. 크라운제과 66.6%, 자사주 19.8%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약 89.1%(우선주 포함)를 차지한다.

해태제과식품의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4월에 공모를 진행하고 5월 초순에 상장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투자금융 업계는 해태제과식품이 상장되면 시가총액 규모가 6천억~8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해태제과식품은 2001년에 UBS캐피탈 컨소시움이 옛 해태제과로부터 제과·식품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해태식품제조’가 모태다. 해태식품제조는 2001년 11월 해태제과식품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했고 2005년 1월에 크라운제과에 인수됐다.

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매출 7884억 원, 영업이익은 471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