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권영수, LG유플러스 자사주 2억원어치 사들여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3-24 18:4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최고경영자에 오른 뒤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들였다.

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이 회사 주식 2만 주를 주당 1만602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2억1200만 원 규모다.

  권영수, LG유플러스 자사주 2억원어치 사들여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 아울러 향후 통신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롭게 도약할 LG유플러스의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업 수장이 자사주를 매입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신뢰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은 주식을 잘 아는 CEO로 통한다. LG화학 사장으로 재임할 당시 자사주 투자로 20%가량의 차익을 남긴 적도 있다.

권 부회장이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LG유플러스 직원들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던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주력인 통신사업과 신사업 분야인 스마트홈, 스마트보안, 기업간거래(B2B) 사업 등에서 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