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C&E 원자재값 올라도 실적방어 가능, 유연탄을 순환자원으로 대체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10-01 11: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C&E가 유연탄 가격 급등이라는 악재에도 유연탄을 순환자원으로 대체하며 실적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윤호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유연탄 사용비율이 낮아지면서 유연탄 가격 급등이라는 악재가 실적이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었다"며 "쌍용C&E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쌍용C&E 원자재값 올라도 실적방어 가능, 유연탄을 순환자원으로 대체
▲ 홍사승 쌍용C&E 대표집행임원 회장.

쌍용C&E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940억 원, 영억이익 57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건설경기 호황에 따라 내수 출하량이 늘어나고 3분기부터 가격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0%, 영억이익은 5.5% 증가하는 것이다.

유연탄 가격이 3분기 평균 톤당 170달러를 상회했기 때문에 매출 원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쌍용C&E가 옵션계약과 더불어 순환자원 대체를 통해 원자재값 상승을 방어한 것이다"고 바라봤다.

쌍용C&E의 환경사업도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쌍용C&E는 올해 2분기에 그린에코사이클을 인수하면서 중간지주회사를 신설했다.

KC에코물류에서 이름을 바꾼 그린에코사이클은 2014년 설립된 회사로 폐합성수지나 사업장 생활폐기물을 가공해 고형연료(SRF)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그린에코솔루션은 3분기 4~5개의 소규모 중간처리업체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순환자원처리시설 확대와 폐기물 매립사업 진입 등 쌍용C&E가 계획하고 있는 환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쌍용C&E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950억 원, 영업이익 26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4.4%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TSMC와 2나노 반도체 '정면 경쟁' 어렵다, 틈새 시장에 집중 불가피
한화 김승연 제주우주센터 방문, "한국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나자"
[전국지표조사] 한중관계, '거리 유지' 48% vs '우호 관계' 46%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9% 국힘 23%, 격차 5%p 좁혀져
[전국지표조사] 이혜훈 장관 후보 지명, '잘못한 결정' 42% vs '잘한 결정' 35%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2%p 올라, 부정평가는 3%p 줄어
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명의 위장' 탈세 혐의 대법원서 파기 환송
KT 사외이사 6명 해킹사고 경영비상에도 CES 출장, 임기만료 앞둔 이사까지 '도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