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10-0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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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CHANEL)이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입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샤넬 부티크 매장을 1일 열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의 샤넬 매장.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샤넬 부티크 매장에서는 레디-투-웨어(의류), 핸드백, 슈즈, 커스텀 주얼리, 아이웨어, 워치&화인(Fine) 주얼리 상품 등을 판매한다. 매장 면적은 405㎡ 규모다.
이번에 들어서는 샤넬 부티크 매장 곳곳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디자이너 듀오 커티스 제레(Curtis Jeré), 뉴욕 출신 아티스트 피터 데이튼(Peter Dayton) 등 유명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11월 면세사업을 시작한 뒤 2020년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을 잇따라 개점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샤넬 부티크 매장까지 입점하면서 국내 면세점 ‘빅4’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인천공항점뿐만 아니라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등 면세점 모든 점포의 MD(상품기획)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면세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