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관악구 미림지구 단위계획구역 재정비, "고시촌 활력 기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9-30 11:2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관악구 미림지구의 단위계획구역을 재정비했다.

서울시는 29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관악구 미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관악구 미림지구 단위계획구역 재정비, "고시촌 활력 기대"
▲ 서울시 로고.

미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역사가 신설되고 신림재정비촉지구가 가깝다. 서울대 주변 고시촌도 포함된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인접한 2개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통합해서 재정비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발이 미진한 특별계획구역을 축소하고 공동개발계획을 변경해 계획의 실현성을 높였다"며 "청년문화공간과 연계된 보행동선 계획을 수립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고 청년 창업·문화 거점공간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구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주거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도모해 사법시험 폐지 이후 쇠퇴한 고시촌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