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29일 현대제철 주가는 전날보다 2.18%(1050원) 내린 4만7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오토에버(-1.97%)와 현대로템(-1.43%), 현대건설(-1.15%), 현대비앤지스틸(-1.11%) 주가도 1% 이상 빠졌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0.88%(1500원) 밀린 16만8천 원, 현대차증권 주가는 0.80%(100원) 내린 1만2450원, 이노션 주가는 0.67%(400원) 낮아진 5만9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 가운데 8곳에서 주가가 내렸다.
반면 기아 등 계열사 주가는 상승했다.
기아 주가는 1.62%(1300원) 오른 8만1400원, 현대위아 주가는 1.14%(900원) 상승한 8만 원, 현대모비스 주가는 0.2%(500원) 높아진 25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2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쳐 제자리에서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