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로이터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공장을 윌리엄슨카운티로 결정 임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9-29 15:0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 신규 반도체공장 부지 확정을 앞뒀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29일 로이터는 익명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곧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를 대상으로 반도체공장 설립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공장을 윌리엄슨카운티로 결정 임박"
▲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생산법인.

다만 삼성전자는 로이터에 아직 부지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여러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5월 한국과 미국 정상회담에서 비공식 행사로 진행된 경제인 환담을 통해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 관련 투자계획을 내놨다. 투자규모는 170억 달러(약 20조 원)에 이른다.

투자처는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윌리엄슨카운티 등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오스틴에서 기존 파운드리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