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 기술협력 공모전 포스터.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기술협력 공모전을 연다.
포스코건설은 건설과 관련된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ESG + 같이 짓는 가치!! 하반기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탄소중립/안전·환경 개선,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프리팹/포스코 강건재 활용기술, 품질 차별화기술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성과가 입증된 기업들에게는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미선정 스타트업 가운데 평가에서 상위에 오른 회사에는 팀마다 500만 원을 사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은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0월25일까지 기술 아이디어 제안을 접수받고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2월 발표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대·중소기업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한 기술협력 공모전에서 158건의 아이디어를 받아 17건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올해 상반기 기술협력 공모전에서는 114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17건을 뽑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