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은행 비은행 좋아 최대실적 전망"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9-28 08:4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지주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은행과 비은행의 고른 성장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KB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은행 비은행 좋아 최대실적 전망"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K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7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5만3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5% 증가하며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 지난해 충당금비용에 따른 기저효과가 섞여 있긴 하지만 이자이익이 한 단계 증가하고 비은행 부분이 성장한 복합적 결과"라고 말했다.

상반기 그룹 이자이익은 2020년 상반기보다 15% 증가했으며 충당금비용은 26%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보다 소폭 상승할 것을 기대했지만 1.82%로 같은 수준을 보여 아쉽지만 은행 원화대출이 1.7%, 그룹 대출채권이 3.2% 증가해 이자이익 차원에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상반기 비은행부문의 순이익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35%에서 45%로 높아졌다. KB증권은 191% 급증한 순이익 3744억 원, KB국민카드는 54.3% 늘어난 순이익 2528억 원을 거뒀다. 

KB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021년 영업이익 5조9440억 원, 순이익 4조3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영업이익은 28.7%, 순이익은 24.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