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10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 먹는 치료제 중요해"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9-26 11:4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정부의 계획을 재확인했다.

김 총리는 26일 지역민영방송협회 특별대담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우려에도 10월 말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하겠다는 정부의 스케줄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10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 먹는 치료제 중요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1년8개월 째 협조를 해주는 국민들에게 언제까지 참아달라고 요청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올해 추석까지 고향 방문을 막을 수 없어 (인원 제한을 완화했는데) 그 영향이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규가 계속 들려오니 참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월 말이 되면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며 "그만큼 코로나의 활동공간을 좁혀놓는 만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국면에 들어가더라도 마스크는 계속 쓰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올해 연말 미국 등에서 '먹는 치료제'가 나오면 상대적으로 역병과 싸움에서 인류가 유리한 위치에 설 것"이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일상으로도 되돌아가지 않겠나"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