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6주 만에 올랐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0~24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상승한 1642.6원으로 집계됐다.
▲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0~24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상승한 1642.6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평균판매가격도 0.7원 오른 1436.9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0.1원 상승한 1724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81.5원 높았다.
대구 휘발유가격은 1617.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지난주와 비교해 0.3원 올랐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165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1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4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1643.18원으로 전날보다 0.38원 올랐다.
9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은 직전 주보다 배럴당 0.6달러 오른 73.1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난방용 석유수요 증가 전망, 이란 핵협상 지연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