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의원 박덕흠 피감기간 공사 특혜수주 의혹 관련 건설사 압수수색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9-15 19:3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관급공사 특혜 수주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덕흠 무소속 의원과 관련해 박 의원 가족이 지분을 보유한 건설회사를 압수수색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4일 박 의원의 피감기관 발주공사 특혜수주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남에 있는 한 건설회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 의원 박덕흠 피감기간 공사 특혜수주 의혹 관련 건설사 압수수색
▲ 서울경찰청 로고.

박 의원은 2012년부터 6년 동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가족 명의 건설사들을 통해 수천억 원 규모의 피감기관 발주 공사를 수주한 혐의(직권남용·부패방지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의 2차례에 걸친 고발을 접수한 경찰은 박 의원을 입건했고 올해 5월 서울시 도시기반건설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었으나 고발과 의혹 제기 등으로 논란이 일자 2020년 9월 탈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의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 앞서
금융위 이억원 "150조 국민성장펀드, AI·반도체 등 1차 프로젝트 7건 선정"
이재명 "정부가 금융사 가만두니 부패한 '이너서클' 생겨, 방치할 일 아냐"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에 윤효준 임명, 김승찬 부사장 선임 2주 만에 사의 표명
영화 '주토피아2' 관객 수 500만 돌파, OTT '경도를 기다리며' 1위 등극
비트코인 1억3089만 원대 하락, 일본은행 금리인상에 '엔캐리 청산' 우려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