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통합 광해광업공단 공식 출범, 황규연 "지역발전과 자원안보 앞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15 16:5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통합 광해광업공단 공식 출범, 황규연 "지역발전과 자원안보 앞장"
▲ 황규연 한국광해광물공단 사장이 15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광해광업공단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광해광물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합돼 설립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공식 출범했다.

광해광업공단은 15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광해광업공단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 핵심광물의 수급안정을 지원하고 광산지역 발전과 자원안보를 선도하는 혁신적 광해·광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단 설립으로 광물자원탐사, 개발기획 설계, 생산, 광해 방지, 광산지역 발전 등 광업의 모든 스트림이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로써 광해, 광업 모든 주기를 아우르는 일관되고 종합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광해광업공단의 재무 건전성과 관련해 “정부 산하의 해외자원관리위원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자산을 적기에 공정가치 이상으로 매각하는 한편 금융유동성과 금융비용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196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행정학과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선 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하고 산업단지공단이사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TSMC 투자 증액 불가피, 엔비디아 애플 2나노 미만 반도체도 주문 앞당겨
현대차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74만원, 4분기 서버 D램 가격 55% 상승"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 연임 확정, "지속가능 성장 이어가겠다"
[당신과 나의 마음] 상처가 왜 눈물의 모양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환경단체 호주서 대규모 해상시위, 석탄 운반선 가로막고 화석연료 퇴출 요구
SK증권 "미 해군 콘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사업 중단, 한국 조선사에 기회"
정부 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연장 협의 개시, 수출기업·금융회사 점검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4.8%로 1.1%p 하락, "고환율·고금리 지지율에 부정적"
신한투자 "정부 배당정책 변화에 은행주 실질 주주수익률 상승, 최선호주 KB"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세율 30% 법안, 국회 기재위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