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톡스, 바이오벤처 리비옴에 미생물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마쳐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15 11:4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가 바이오벤처기업에 미생물치료제(LBP) 후보물질과 제반 기술을 이전했다.

메디톡스는 바이오벤처기업 리비옴에 미생물치료제(LBP) 후보물질의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톡스, 바이오벤처 리비옴에 미생물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마쳐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메디톡스는 이번 기술이전과 함께 현금출자를 진행해 리비옴의 일정 지분을 취득했다. 

리비옴은 미생물 연구에 특화된 차세대 신약 개발 기업이다. 메디톡스에서 미생물 치료제 분야를 담당했던 연구진들이 주축이 돼 올해 6월 설립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생물 분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오래전부터 마이크로바이옴분야의 가능성을 보고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에 있는 분야이고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미생물치료제도 없는 만큼 이번 리비옴과의 기술 이전이 메디톡스가 이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리비옴은 국내 최고 수준의 미생물학, 면역학, 생명공학 기술 역량을 보유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며 “메디톡스와 협력해 미생물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면역질환, 희귀질환 치료제 등 후속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녹색금융' 향한 뜨거운 관심, 재무부 헤드 "한국..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신한베트남은행 김대홍 부행장 "디지털 전략 '기본기' 다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