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프라퍼티,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와 주유소를 물류센터로 개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9-15 11:2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프라퍼티가 도심 주유소를 복합물류센터로 개발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주유소를 복합물류센터로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와 주유소를 물류센터로 개발
▲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 개발 예상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주유소를 물류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도심 물류거점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로 바꾼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위치한 주유소 170곳과 부속 상업시설을 운영해 투자자에게 연 6%대의 수익을 배당하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리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등 대형 유통시설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 검토부터 건축설계, 시공 등 개발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복합센터는 지역거점 도심물류센터로 도심 내 위치해 당일 배송을 통해 라스트마일(최종배송)을 가능케 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유소의 입지적 강점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복합센터에서 다양한 식음료(F&B)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제공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일본 라피더스 "삼성전자 TSMC 2나노 추격" 목표 유지, 실현 가능성은 불안
삼성전자 12월 초 '갤럭시Z 트라이폴드' 출시, 노태문 인기 식는 폴더블폰 반등 노린다
[현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포럼, "농업 공적원조 사업 기후위기에 맞춰 구조개편 해야"
한화생명 '잘 키운 GA' 완전자회사 편입, 이경근 보험영업·내부통제 동시 강화 나선다
키움증권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100조 전망, 공급자 주도 업황 지속"
비트코인 시세 8만 달러로 지지선 구축 가능성, ETF에 기관 자금 유입이 관건
유안타증권 "파마리서치 의료기기 내수·수출 부진, 미국에서 뚜렷한 성장 발판 마련해야"
조니 아이브 손 잡은 오픈AI, 애플에서 하드웨어 디자인 인재 대거 빼냈다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대형원전 실적 반영 눈앞, 장기 성장 SMR이 이끌어"
농심 삼양식품 'K라면' 수출 확대에 일본 추격, 닛신 산요푸드 등 점유율 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