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 UN 전문가와 탄소중립 논의, 조용병 "기후변화 적극 대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15 10:4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UN 전문가와 탄소중립 논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기후변화 적극 대응"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나이젤 토핑 유엔 기후변화협약 기후행동 챔피언이 9월1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유엔(UN) 기후변화협약 전문가와 만나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서 임명한 전문가 나이젤 토핑을 초청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간 금융회사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용병 회장 등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장기적으로 그룹 자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

나이젤 토핑은 조 회장에게 “신한금융과 같은 많은 금융사들이 탄소중립에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탄소중립은 민간의 협력없이 달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챙겨 온 문제”라며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이젤 토핑과 조 회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신한금융과 같은 금융회사가 탄소중립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신한금융은 이날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측정과 목표 설정, 관리 등 그동안 진행하고 있던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10대 그룹 내부거래 금액 193조, HD현대·한화 증가 폭 확대
KT 차기 대표이사 사장 후보 7명으로 압축, 내부출신 6명·외부출신 1명
한국콜마 연우 공장 가동률 50%도 못 미쳐, 윤상현 화장품 수직계열화 '아픈 손가락'..
반도체 공급 부족 '거시경제 리스크'로 떠올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빅테크 적극 구애
알래스카 LNG 개발업체, 주지사의 '포스코인터내셔널 12월 LNG 계약' 발언 놓고 ..
중국 화웨이 AI반도체 엔비디아 추격에 속도, 미세공정 약점 극복할 기술 구현
한화에어로 소형무장헬기용 유도탄 '천검' 2차 양산 계약, 2254억 규모
[조원씨앤아이] 지방선거 의견, '국정 지원 위해 여당' 47.2% '정권 견제 위해 ..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3.5% 국힘 39.1%, 보수 적극 응답
쿠팡 개인정보 유출 최초 제보자 "노출이라는 단어 쓴 적 없다, 즉각 정정 요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