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공사 지멘스에너지와 수소사업 추진, 채희봉 "탄소중립에 기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14 13:3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스공사 지멘스에너지와 수소사업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4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채희봉</a> "탄소중립에 기여"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과 요헨 아이크홀트 지멘스에너지 부회장이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발전 등 안정적 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독일 지멘스에너지와 국내외에서 수소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지멘스에너지와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발전 등 안정적 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요헨 아이크홀트 지멘스에너지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멘스에너지는 2020년 9월 독일 지멘스그룹에서 가스 및 전력부문이 분할돼 만들어진 회사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대용량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실증 △수소터빈 발전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등 수소사업 전 분야에서 협력한다.

요헨 아이크홀트 지멘스에너지 부회장은 “두 회사의 기술력에 토대를 둔 전략적 협업은 혁신적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멘스에너지가 그린수소 사업 개발과 확장을 통해 한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해외 수소 선도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을 앞당겨 국가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수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