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알림  부음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별세, 향년 86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9-14 08:1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 목사가 14일 오전 7시13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소천했다고 밝혔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별세, 향년 86세
▲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됐다.

장례예식은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진행된다. 장례위원장은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가 맡는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16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지금까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3남 조승제 한세대 이사 등이 있다.

조 목사는 1936년 2월14일 경남 울산군(현 울산광역시) 삼남면 교동리에서 부친 조두천 장로와 모친 김복선 권사의 5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58년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한 뒤 당시 최자실 전도사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천막 교회를 세우며 목회를 시작했다. 천막 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전신이다. 

조 목사는 1966년부터 1978년까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5월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3.6%로 상승, TK와 40대 긍정평가 늘어나
하나증권 "안전자산 수요 증가에 금 관련주 부각, 엘컴텍 고려아연 주목"
유안타증권 "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혁신신약 목표 적응증 임상 결과 중요"
유안타증권 "파마리서치 해외 확장 본격화, 신사업서 리쥬란 인지도 확산"
비트코인 1억5075만 원대 하락, '10만 달러' 지지선 방어가 강세장 유지 핵심
[데스크리포트 9월] '잇단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 벗어나면 '걱정 끝'일까
[당신과 나의 마음] 자책에서 성찰로 나아가기
LG화학 재무위기 다급하다, CFO 차동석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 매각 언제 꺼낼까
[씨저널] LG화학 석유화학 공급과잉 대비했는데, 신학철 '꾀 있는 토끼 굴 3개 파놓..
위기에 강했던 신학철 LG화학 비주력 사업 빠르게 매각, '구광모의 안목' 압박도 크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