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유위니아그룹이 10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힘내세요! 소상공인 상생 나눔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좌측으로부터 3번째 김상국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대표이사, 4번째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대유위니아그룹> |
대유위니아그룹이 체육시설 운영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억2천만 원가량을 기부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10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마포교육장에서 열린 ‘힘내세요! 소상공인 상생나눔 기부’ 전달식에서 기부금 1억2140만 원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지정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김상국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대표와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8월에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대회인 ‘대유위니아 매일방송(MBN) 여자오픈’ 사회공헌 이벤트의 후속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대유위니아 매일방송 여자오픈’ 대회 주최사인 대유위니아그룹이 기탁한 1억 원에 선수들이 참여해 모은 사회공헌 이벤트 적립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시설 소상공인들을 돕는 데 기부금을 투입한다.
김상국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 인원제한 및 운영 중단 등으로 체육시설업계 종사자들의 피해가 매우 큰 상황이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사회공헌 이벤트 적립금이 소상공인 분들의 경영 관련 어려움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