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박지원이 조성은에게 코칭 의심, 해명 못하면 사퇴 요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13 11:1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이 조성은에게 코칭 의심, 해명 못하면 사퇴 요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고발청부’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공모정황을 들어 반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장이 8월11일 서울 모 호텔에서 제보자를 만났다는데 공교롭게도 8월10일, 12일 제보자의 휴대전화에서 캡처된 메시지들이 언론에 공개됐고 이는 야권 대통령선거후보와 야권 인사 공격에 사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장이 제보자를 만난 시점 바로 앞과 바로 뒤에 이런 내용의 캡처가 이뤄진 정황을 보면 박 원장이 모종의 코칭을 한 게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조씨가 ‘우리 원장님과 제가 원한 날짜가 아니다’고 말한 부분도 석연치 않다고 봤다.

전날 조씨는 SBS 8시뉴스에 출연해 “사실 9월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기서 ‘우리 원장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국정원장이 맞느냐”며 “국정원장은 국내 정치 관여가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 이 건에 혹시 내가 모르는 산업 스파이, 북한 간첩이라도 개입돼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박 원장의 사퇴나 경질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 모든 것이 박 원장으로서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상황’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배가 우수수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까마귀가 진짜 배를 쪼아 떨어뜨린 게 아닌지 까마귀도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명이 불충분하면 야당은 대선이란 중차대한 일정을 앞두고 국정원장 사퇴나 경질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진실규명을 위해 이 사건의 키맨인 박 원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의 직접적 답변이 필요하다”며 박 원장과 김 처장의 국회 출석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선거일이 다가오자 국가기관, 수사기관을 장악한 문재인 정부는 야당 대선후보 죽이기와 선거 개입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신속하게 피의자로 입건하고 김웅 의원을 향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놓고도 “공수처가 정권으로부터 부여받은 본래 임무를 본격 개시한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