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조현준 미국 효성 계열사 공장과 법인 방문, "미국은 세계시장 핵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9-13 10:1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3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미국 효성 계열사 공장과 법인 방문, "미국은 세계시장 핵심"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오른쪽)과 빌 하거티 미국 테네시주 상원의원이 9월 초 효성중공업 테네시주 멤피스 공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현장경영을 하고 있다.

효성은 조 회장이 최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공장과 텍사스주 달라스의 효성티앤에스 미국 법인을 잇따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효성은 조 회장의 이번 미국 방문이 주력 사업들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현장경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9월 초 효성중공업의 첫 미국 생산기지인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방문해 미국시장 동향과 전망, 향후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어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을 만나 함께 공장을 시찰하고 미국사업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효성중공업 멤피스 공장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 증설이 끝나면 멤피스 공장에서 매년 초고압변압기 60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조 회장은 10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의 효성티앤에스 미국 법인(NHA)도 방문해 제품과 사업전략 등을 점검했다.

효성티앤에스는 미국 금융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키오스크 등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 회장은 “미국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시장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국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화웨이 ZTE 베트남 5G 통신장비 대거 수주, 미국 관세에 중국과 '밀월' 확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4%, 무당층 26%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 중도층은 2%p 하락한 64%
울산서 BMW 하이브리드차 화재 발생, 재산 피해 1억 원
대만 검찰 인텔로 이직한 TSMC 전 임원 자택 압수수색, 미국과 갈등 키우나
캐나다 화석연료 온실가스 배출 상한 규제 폐지, 미국 수출 의존 경제 탈피 목적
유럽 기후기관 극한 기상현상 분석 플랫폼 '위브' 공개, 기후대응 정책 수립 지원
한화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서 우위"
LG전자, 향후 2년 동안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빅테크 '2년치 선주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