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티웨이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가입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3-18 18:3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정회원이 됐다.

티웨이항공은 17일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정회원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가입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국제항공운송협회는 110개 국가에서 260여 개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기구다. 항공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기구로 평가된다.

티웨이항공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번째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정회원이 됐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이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10월 항공사 안전관리 및 품질보증 체계에 대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평가 프로그램인 IOSA에 등록했다. 그 뒤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심사를 통과해 정회원으로 인정받았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앞으로 고객서비스 개선과 안전운항과 관련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이 선진항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회원사들의 협의를 통해 항공운임을 결정하고 항공수송서비스와 항공정비 등에 관한기준을 개발한다. 또 승객과 화물의 운송에 대해 가이드와 매뉴얼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가입에 이어 상반기 국제항공운송협회의 항공대금정산소(ICH)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대금정산소는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련 회사 사이에서 항공과 관련한 채권 및 채무관계를 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가령 승객이 여러 항공사를 이용해 여행할 경우 보통 한 항공사가 발권을 맡은 뒤 항공사끼리 정산하는데 이 업무를 항공대금정산소에서 수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