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주민자본 기반 태양광발전 구축, 김영문 "신사업모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10 17:5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서발전 주민자본 기반 태양광발전 구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85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문</a> "신사업모델"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0일 울산시 북구에 있는 화진기업에서 열린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구축사업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주민들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해 발전이익을 주민과 공유한다.

동서발전은 10일 울산시 북구에 있는 화진기업에서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송영호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는 지역주민이 사업개발과 운영주체가 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역기업과 함께 공장지붕, 건물옥상 등 유휴부지에 친환경에너지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원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7억5천만 원의 자본금을 모아 1.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의 운영을 총괄하며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에 판매한 뒤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시민가상발전소는 에너지 자본이 지역의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시설투자, 지역사회 수익공유로 순환하는 에너지 신사업모델”이며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을 선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비중 확대, 2026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한국투자 "오리온 10월 중국 매출 성장 지속, 연말 실적 변동성 확대 전망"
비트코인 1억3761만 원대 상승, 스탠다드차타드 "매도세 끝나고 연말 랠리 시작 전망"
김상범 이수화학·이수건설 적자로 촉발된 재무위기 진화 안간힘, 신사업 성장해 그나마 '..
이수그룹 김상범 아들 김세민 지주사 사장 승진 뒤 영향력 확대, 지분 승계는 언제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