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장동현 "SK텔레콤, 통신사업 이을 성장동력 발굴할 것"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3-18 16:2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동현 SK텔레콤이 사장이 통신사업을 이을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낸다.

장 사장은 18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미래 기회영역으로 강조한 생활가치와 미디어, 사물인터넷(IoT)사업에서 성장 시너지를 높이며 결실을 맺어가겠다”며 “SK텔레콤의 미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장동현 "SK텔레콤, 통신사업 이을 성장동력 발굴할 것"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그는 “통신사업의 경우 차별화한 서비스로 경쟁구도를 갖추고 4세대 이동통신(LTE)가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한 사항은 현재 정부의 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주총에서 전기와 관련한 사업을 새로운 사업목표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이 승인됐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정관변경에 따른 신규사업은 올해 4분기부터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추진하는 전기사업은 한국전력공사(한전)과 사업제휴를 맺은 지능형 전력망 구축과 전력수요 관리서비스 등이 뼈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총에서 SK그룹 지주사인 SK의 조대식 사장과 오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SK텔레콤은 회장과 부회장, 사장 등 고위임원에 대한 퇴직금 지급률을 종전 회장 6%, 부회장과 사장 5.5%에서 일괄 4%로 하향 조정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