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유승민, 고발청부 의혹 놓고 "김웅은 깃털이고 몸통은 윤석열"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9-09 19:1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고발청부 의혹 놓고 "김웅은 깃털이고 몸통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유승민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이른바 고발청부사건의 몸통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목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서울 금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캠프 대변인직을 사퇴한 김웅 의원을 놓고 "단순한 전달자로 깃털에 불과하다"며 “몸통은 윤 전 총장과 손 검사”라고 말했다.

그는 야당에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손준성 검사를 놓고는 "대검에서 상당히 고위 직책을 지니고 있던 분인데 자기 혼자 생각으로 그 문건을 만들어 고발하라고 했다는 건 저로서는 도저히 안 믿긴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검찰에서 (고발장을) 만든 게 확실하고 당에 전달된 게 사실이라면 윤 전 총장은 후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전날 긴급기자회견을 한 윤 전 총장을 향해서는 “"굉장히 분노 조절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마이너 언론은 마치 공신력 없는 것 같이 표현한 것 자체가 굉장히 비뚤어진 언론관"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의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오늘의 주목주]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LG엔솔 6%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
아이온2 초반 논란 씻어냈다, '소통 운영' 엔씨소프트 목표 달성 가능성 높아
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2조 사전통보, 역대 최대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