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프레시웨이, 탄소감축 위해 올해 전기화물차 30대 도입 추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9-09 11:3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프레시웨이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화물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안에 전기화물차 30대 이상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탄소감축 위해 올해 전기화물차 30대 도입 추진
▲ CJ프레시웨이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화물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 계열사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식자재유통사업 등을 주력으로 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전기화물차 도입으로 연간 720톤가량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전기화물차는 차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충전하는 데 45분 정도 걸린다.

저온장치를 계속 가동한다고 가정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0㎞를 달릴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운용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화물차 1대당 한 달에 약 40만~50만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CJ프레시웨이는 9월 안에 4대를 도입해 기존 경유화물차를 대체하고 올해 안에 수도권과 영남권으로 전기화물차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전용 전기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뒤에는 전국 물류망에 적용한다. 

윤태혁 CJ프레시웨이 SCM(공급망 관리) 혁신담당 상무는 “식자재 유통기업 처음으로 전기화물차를 배치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물류인프라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도 더욱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