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재용, 일본 이어 중국 출장으로 해외활동 분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3-18 14:4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행보를 늘리고 있다.

이 부회장은 18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업무상 일정이라는 점만 알려졌을 뿐 구체적인 목적과 행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재용, 일본 이어 중국 출장으로 해외활동 분주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가 주력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사업과 관련해 자동차업계와 만나 논의를 진행하려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전장사업팀의 첫번째 과제로 선정하고 관련기술 연구개발과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만 홍하이그룹의 샤프 인수가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에서 샤프의 LCD사업 인수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샤프 LCD사업 인수를 위해 오래도록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2일부터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도 참석 일정을 잡아두고 있다. 보아오포럼은 이 부회장이 아시아 정재계 인사들과 인맥을 확보하는 주요 행사로 꼽힌다.

리커창 중국 총리와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이 이번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013년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후임으로 3년 임기의 보아오포럼 이사에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