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특징주

카카오 네이버 주가 초반 빠져, 플랫폼 규제 강화 조짐에 이틀째 하락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플랫폼기업의 불공정거래 문제 지적과 규제 강화 움직임에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기업의 주가가 내리고 있다.
 
카카오 네이버 주가 초반 빠져, 플랫폼 규제 강화 조짐에 이틀째 하락
▲ 카카오(위쪽)와 네이버 로고.

9일 오전 9시46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4.69%(6500원) 하락한 13만2천 원에, 네이버 주가는 1.83%(7500원)원 내린 40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7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이동주 의원실 주최로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토론회'가 열렸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카카오 성공신화의 이면에는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 시장독점 뒤 가격 인상과 같은 시장지배의 문제가 숨어있다"며 "혁신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을 받는 주요 온라인 금융 플랫폼서비스 사례를 검토했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금융 플랫폼이 판매를 목적으로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한다면 일반적으로 '중개'로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행위가 중개에 해당된다면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하거나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법 위반을 시정하지 못하면 계도기간이 끝나는 25일부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은 펀드, 보험, 연금 등의 금융상품 비교 및 가입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정부와 여당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시작된 직후인 8일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는 급락했다. 

8일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10.06%(1만5500원) 급락한 13만8500원에, 네이버 주가는 7.87%(3만5천 원) 내린 40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8일 카카오페이는 현재 자체적으로 또는 자회사를 통해 필요한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등 제도적 요건을 준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추가로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현장] CJ제일제당 '서른 살' 햇반의 청사진, 국내 세대별 공략·글로벌 침투 '투트랙'
경찰 가정폭력 대응 '스토킹 수준'으로 강화 추진, '전자감시 확대' 입법 과제
삼성전기 내년 MLCC 수주만 2조 넘어, 장덕현 AI 호황에 영업이익 2배 가시권
다니 김다인 '다이닛' 마뗑킴보다 빠른 성장, 세정그룹 박이라와 두 번째 K패션 신화 ..
농협은행 연승이냐 광주은행 설욕이냐, 전남광주통합시 25조 금고 경쟁 '점입가경'
중국 LFP 개선한 LMFP 상용화 시동, K배터리 3사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추격자되나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 '2030년대 중반' 전망 나와, 삼성SDI 내년 양산 목표 실효..
CJ올리브영 투자한 K뷰티 해외 판로 넓힌다, 이선정 유통 수익·지분가치 상승 '일석이조'
IBK투자증권 최광진 탄소금융사업 기회 잡나, 중소기업 녹색전환 선도 준비 '이상 무'
롯데케미칼 3분기 적자 전환 불가피, 이영준 체질 개선 속도 '발등의 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