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1-09-08 1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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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새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의 시스템 일부를 추가로 개편했다.
앞서 8월26일 블레이드앤소울2를 출시한 뒤 세 번째 개편이다.
▲ 엔씨소프트는 8일 블레이드앤소울2의 전투 시스템 일부를 고쳐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내용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8일 블레이드앤소울2의 전투시스템 일부를 고쳐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내용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블레이드앤소울2은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IP)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에 시스템이 바뀌면서 이용자는 전투 중 캐릭터의 장비(방어구, 장신구)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보스 몬스터의 체력을 표기해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안전지역에서의 캐릭터 충돌, 광역 무공 판정 등이 개편됐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 이용자들이 개편을 요구한 사항을 이번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내에서 캐릭터가 쓸 수 있는 무공의 1차 개편도 진행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법종과 도끼가 사용하는 일부 무공의 시전 시간을 조정했다.
‘문파대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파원들의 출석과 기부, 레이드 등 여러 활동에 따라 게임 이용자가 단계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 이용에 관련된 건의와 불편함을 지속해서 살펴보고 개편하기 위한 검토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플레이와 성장에 따른 즐거움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면서 게임을 합리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