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증거금 56조, 경쟁률 막판 치솟아 400대 1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9-08 17:5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이 405.50대1를 보였다.

8일 현대중공업의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현대중공업 공모 청약으로 모두 56조562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증거금 56조, 경쟁률 막판 치솟아 400대 1
▲ 현대중공업 로고.

청약 첫날 평균 경쟁률은 40.33대1이었으나 둘째 날 청약경쟁률이 10배 이상 뛰며 공모청약 일정이 마무리됐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각각 409.02대1, 402.46대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증권사는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하나금융투자로 416.8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동주관사인 KB증권의 경쟁률은 398.50대1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395.39대1, 대신증권은 385.74대1, DB금융투자는 416.39대1, 신영증권은 401.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8일 잠정 집계된 결과는 중복청약 고객을 제외하는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며 9일 공시될 최종 경쟁률과 청약건수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역대 코스피 상장사 2위에 해당하는 18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공모가를 희망범위(5만2천~6만 원)의 상단인 6만 원으로 정했다.

현대중공업은 16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