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11번가, 아마존글로벌스토어 출시 뒤 해외직구 거래액 3.5배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9-08 12:2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번가의 해외직구부문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1번가는 아마존 미국 상품을 판매하는 아마존글로벌스토어를 선보인 뒤 일주일 동안(8월31일~9월6일) 해외직구부문 거래액이 전월 같은 기간(7월31일~8월6일)과 비교해 3.5배 넘게 늘었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 아마존글로벌스토어 출시 뒤 해외직구 거래액 3.5배 늘어
▲ 11번가가 아마존글로벌스토어 론칭 뒤 해외직구부문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11번가>

11번가는 아마존에서도 잘 팔리는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입점시킨 성과라고 설명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아마존글로벌스토어를 이용하는 고객의 상품 탐색빈도가 기존 11번가 구매고객과 비교해 약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이 이미 구매를 결정한 상품을 소비하는 데서 나아가 인기 상품들을 검색해 살펴본다는 것이다.

특히 해외직구 주방용품과 식품·건강상품, 스포츠·아웃도어용품부문은 실제 거래액이 11번가가 자체적으로 세운 거래액 목표치를 5배가량 웃돌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1번가는 앞서 8월31일 가전·디지털제품부터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도서 등 13개 부문의 다양한 아마존 미국 상품을 살 수 있는 아마존글로벌스토어를 공식 론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