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9월 분양경기 전망 '흐림', 경남 제외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하락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9-07 17:4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9월 분양경기 전망 '흐림', 경남 제외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하락
▲ 9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 설명 그림자료. <주택산업연구원>
분양경기가 꺾일 것이라는 인식이 늘고 있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은 9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를 84.6으로 발표했다. 8월의 전망치보다 10.3포인트 떨어졌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분양여건을 공급자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분양경기실사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신규 분양주택 수요가 여전히 풍부하고 정부의 공급중심 정책기조가 확고하다"며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90 아래로 떨어졌지만 분양경기의 흐름은 2020년보다 나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98.9로 7.6포인트, 지방이 81.5로 10.9포인트 각각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96.8로 12.7포인트, 인천이 100으로 3.3포인트, 경기가 100으로 6.6포인트 하락했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93.7로 11.3포인트, 부산이 90으로 10포인트, 광주가 86.6으로 13.4포인트, 울산이 84.6으로 9.1포인트, 세종이 81.8으로 24.0포인트, 대구가 66.6으로 9.2포인트 낮아졌다.

충남은 100으로 10.0포인트, 경북은 87.5로 2.5포인트, 전북은 83.3으로 16.7포인트, 충북은 81.8로 11.5포인트, 전남은 76.9로 11.3포인트, 제주는 62.5로 12.5포인트, 강원은 60.0으로 25.7포인트 빠졌다.

경남의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4.4포인트 오른 86.6으로 조사됐다.

9월 전국의 예상분양률은 84.4%로 8월보다 3.9%포인트 올랐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91.1%, 인천·경기권이 88.2, 대전·충청권이 85.1%, 대구·부산·경상권이 86.3%, 궝주·전라권이 85.4%, 강원권이 80.0%, 제주권이 77.0%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