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국회의원 200명으로 축소, 대통령 중임제 개헌"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9-07 17:2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원 정원을 300명에서 200명으로 줄이고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공약했다.

홍 의원은 7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대통령이 되면 2024년 제 22대 총선에서 개헌을 하겠다"며 "국회를 양원제로 하고 상원 50명, 하원 150명, 비례대표는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국회의원 200명으로 축소, 대통령 중임제 개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의원 정원을 현재 300명에서 200명으로 줄인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이와 함께 대통령 4년 중임제,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 폐지를 공약했다.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대폭 축소해 시장자유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제시스템을 선진국시대에 맞게 고치겠다"며 "대통령 긴급명령이라도 발동해 강성 귀족노조의 패악을 막고 노동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과 공공기관을 대폭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했다.

부동산분야에서는 도심 고밀도 개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공부문 '쿼터(4분의1값) 아파트' 도입을 약속했다.

이 밖에 한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식 핵공유 협정을 맺어 북핵 위협에 대처하고 모병제·지원병제로 전환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LG, 2026년 상반기 2500억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 소각
다올투자 "하이브 방탄소년단 투어 매출 1.3조 낼 것, 평균티켓가격 상승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850~4200 예상, 반도체주 중심 상승세 이어질 것"
SK증권 "보령, LBA 전략 품목 자사 생산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 목표주가 하향, 내년 큰 폭 실적 개선 어려워"
비트코인 1억3650만 원대 상승, "9만3천 달러가 반등 주요 지지선" 분석도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불확실성 부각
[채널Who]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의 뚝심 '가스터빈' 전력수요 폭증하는 AI시대 준비
국민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초과소득 200만 원 미만이면 연금수령액 감액 없어
공정위, SM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관련 제재 착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